사진=류성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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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류성현이 품절남이 됐다.
26일 류성현은 자신의 SNS에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처음이라는 핑계로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분들 앞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영상을 게재했다.
류성현의 결혼식은 지난 21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열렸다. 영상에서 류성현은 신부 조예빈 씨와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을 맞췄다. 류성현의 씩씩한 행진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류성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축구 모임에서 만난 18살 연하 여자친구 조예빈 씨와 결혼을 앞뒀다고 밝혔다. 조예빈 씨는 방송에서 "제 가족 분들의 반대가 심했다. 특히 저희 아빠는 심하게 말하면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할 정도였다. 우려를 많이 하시더라. 직업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 융화가 잘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별 후에도 류성현을 잊지 않고 먼저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류성현은 여자친구 부모의 반대에도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사연과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69년생인 류성현은 영화 '신세계'와 '택시운전사',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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