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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관장이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외국인 쌍포의 화력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에 풀세트 역전쇼를 펼치며 7연승을 질주, 팀 최다 연승 기록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정관장은 26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2(25-18 21-25 19-25 25-19 15-7)로 승리를 거뒀다.
정관장은 1세트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냈고 2세트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경기 흐름을 페퍼저축은행에 내줬고, 2,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정관장 메가와 부키리치(사진: 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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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세트 들어 메가와 부키리치의 쌍포가 16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에도 메가와 부키리치가 팀의 15득점 가운데 9점을 책임지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7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승점 2를 추가, 시즌 11승 6패 승점 31로 4위 IBK기업은행(10승 6패 승점 28)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
반면, 홈 구장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했던 5위 페퍼저축은행(5승12패 승점 17)은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메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3점을 쓸어담았고, 부키리치도 25점을 올리며 팀의 7연승을 합작했다.
정관장은 오는 31일 IBK기업은행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면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에 구단 최다 기록(8연승)을 재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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