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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송기헌·박정하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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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 기자]
문화뉴스

송기헌 국회의원 / 사진제공=송기헌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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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원주 지역의 6개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지원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3선), 국민의힘 박정하(강원 원주갑·재선)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는 원주 갑·을 지역의 6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에는 치악산 바람길숲 우산철교 리모델링(11억 원) 주포천 재해예방(5억 원) 군도17호(흥업면 사제리)(4억 원) 반곡금대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4억 원) 지정면 보통2지구 급경사지 개선(2억 원) 태학교 보수(2억 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악산 바람길숲 우산철교 리모델링'은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사업의 2단계 주요 사업으로, 폐철도를 시민 휴식처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반곡금대 관광열차 기반시설 정비는 관광 명소인 반곡역과 연계된 관광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기여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와 급경사지 개선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헌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편의와 안전예방 등 삶의 질 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 원주발전의 과제를 힘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의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해결해 온 만큼, 새해에는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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