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현기자]JYP가 이준호의 탈세 의혹을 부인하고 해명했다.
26일 이준호가 지난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JYP 측이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JYP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님을 말씀드린다"며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 이준호 씨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이준호에 대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성격이 아닌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세금을 추징했다.
이준호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오피스텔의 2호실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 받았으며, 올해 8월 건물주가 돼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 건물은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故 강수연이 소유하고 있던 건물로, 이준호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약 175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월 25일,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2025 이준호 FAN-CON ’(〈미드나잇 선〉)'를 개최한다. 지난 23일에는 성탄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지원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다음은 JYP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준호 씨 관련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준호 씨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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