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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커룸 분위기를 바꾸고 엉망이 된 주급 체계 정리할 기회까지 맞이할까.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5일(한국시간) "나폴리(이탈리아)는 맨유에 빅터 오시멘과 맞바꿀 3명의 선수를 제안했다. 스왑딜에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1월 오시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그를 품기 위한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마련할 여력이 없다. 나폴리는 이 점을 노리고 맨유에 스왑딜을 제안할 계획이다.
다만 1대1 스왑딜이 아니다. 해당 매체는 맨유가 래시포드를 포함해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를 나폴리로 보내고,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임대 중인 오시멘이 맨유로 향하는 방식을 언급했다.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갈라타사라이 임대 이적을 택한 빅터 오시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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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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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래시포드는 여러 구단과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특히 래시포드는 떨어진 경기력과 부족한 프로 의식으로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이를 감지한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시티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새로운 출발을 원한다는 폭탄 발언까지 하면서 팀과 결별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나폴리 역시 시즌 개막 전 이적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오시멘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보냈고, 로멜루 루카쿠를 품으면서 그의 공백을 일단 채웠다.
이 같은 상황에서 두 팀의 스왑딜이 성사된다면 맨유는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래시포드를 포함해 활약이 미미한 자원을 정리하고 오시멘에게 기대를 걸 수 있다. 또한 나폴리는 관계가 서먹해진 오시멘을 대체할 전력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사진=365스코어, 갈라타사라이 SNS,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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