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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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이 '김사랑 닮은 꼴' 외모로 기대감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4기 솔로 남녀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옥순이 등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옥순은 기대감에 부응하듯 늘씬한 키에 김사랑 닮은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데프콘은 옥순의 외모를 보자마자 "남자들 계탔다. 여왕님이다"라며 감탄했다. 송해나도 "남성분들 너무 좋겠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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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들도 "김사랑 닮으셨다. 얼짱 같다"며 옥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옥순은 "이제 이성을 만날 기회도 흔치가 않고 근데 여기는 결혼 생각으로 나오는 거니까 진지하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떨린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옥순은 본인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고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더 예쁘다. 남자면 무조건 날 좋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옥순은 "제가 남자를 잘 꼬신다. 전투복 입는다. 남자한테 먹히는 옷을 입고 풀 세팅한다. 저는 말을 예쁘게 하는 것 같다. 남자친구가 피자를 보내줬는데 콜라가 작은 사이즈로 잘못 와서 남자친구가 사과를 했다. 나한테 보내주는 이 마음이 중요하지 콜라가 작은 게 무슨 소용이냐고 얘기한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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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의 나이는 1988년생 올해 36살이라고 밝혀졌다. 상대방의 나이에 대해 옥순은 "저도 나이에 비해서 어려 보이니까 40대 중반까지는 괜찮다. 가릴 때가 아닌 것 같다. 신혼집 구할 때 보탤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모아놨다. 신혼집 구할 때 보태려고 한다"며 "(남자가) 저한테 대시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예고편 영상에서 옥순은 "큐섹 아냐. 큐티 섹시 과다. 난자도 신선한 거 얼려놨다"며 거침없이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옥순은 "좀 주물러 줄래?"라며 적극적으로 플러팅을 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옥순 씨가 남심을 싹쓸이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진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아 그렇지. 올 게 왔구나' 제가 1순위일 것 같아서"라고 얘기했다. 영수는 1순위로 옥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외모도 좋고, 피부도 좋고, 이미지가 세련된 느낌이었다. 그런 느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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