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유튜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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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전화로 사주를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25일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메리 카리스마스 선물 에스파 카리나의 용타로점 결과는?| 용타로 EP.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카리나는 "타로 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사주는 몇 번 봤다. 전화 사주가 있다. 제가 얘기하기 전에 '네가 먼저 얘기할래, 내가 먼저 얘기할까?' 그러셔서 '얘기해 주세요' 했다. 제가 다리에 흉터가 하나 있다. 저희 가족 말고 아무도 모르는 건데 '너 다리에 흉터 있네?' 이러더라. '너 몇 년도쯤에 다치지 않았어?' 했는데 딱 그때 다친 거다"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그분이 부모님이랑 친한 거 아니야? 그걸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건 좀 말이 안 되면서 신기하다. 그래서 뭐래? 잘 풀린대?"라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제가 몸에 상처를 내야 잘 되는 사주라더라. 타투 같은 거 많이 하면 좋은 사주"라고 했고 이용진은 "좀 신기하다. 왜냐하면 몸에 타투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건 많이 들었어도. 근데 생각 없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카리나는 "(타투할 생각이) 완전히 없다"라고 했고, 이용진은 "솔직히 나도 타투가 많이 있는 입장으로써 너는 안 어울릴 거 같다. 눈썹 문신 정도만 하는 게 적당할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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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카리나에 대해 "내년에 네가 생각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잘 진행된다. 돈도 많이 번다. 연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분야의 기회가 온다. 그게 너한테 엄청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 잘한다. 네가 갖고 있는 재능이 어마어마하다. 방송에 관련된 모든 거에 대한 능력이 있다. 시도하는 것 족족 다 잘 된다. 카메라를 들고 찍어도 대박 나고 네가 출연해도 잘 되고 편집을 해도 잘할 거다"라고 전했다.
카리나는 조심해야 할 부류의 사람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이용진은 "너한테 순수하게 다가오는 사람 조심해. 착해 보이는 사람이고 누가 봐도 티 없이 맑은 사람 조심해. 넌 딱 그러면 된다"라고 했다.
이에 카리나는 "그런 부류 별로 안 좋아한다. 눈치 빠른 사람 좋다. 나쁘게 말하면 약은 사람"이라고 했고 이용진은 "너한테는 그게 맞다. 다 해줄 것처럼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해라"라고 조언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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