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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공효진, 크리스마스는 美시댁서..크리스마스 카드 준비 "♥케빈오 것은 특별히"('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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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당분간 공효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공효진이 미국 시댁에 가져갈 크리스마스 카드를 골랐다.

25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효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공효진은 동대문 현대 아울렛에서 친구를 만났다. 공효진은 "저희는 1997년도에 교복 입고 화보 찍으러 다녔다. 같이 모델 했었다. 진짜 오래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래됐고 '괜찮아 사랑이야' 때는 제가 팔다리 부러지지 않았나. S.O.S로 와서 매일매일 (저를 도와줬다). 그때 생각하면,너무 고생했다"고 회상하며 "저희는 자매다. 생일도 이틀 차이 밖에 안 난다. 키도 똑같아서 대역 많이 도와줬다. 조인성 씨한테 안겨서 가는 신이 있었는데, 제가 다리랑 팔 부러져서 안 되니까 해줬었다. 뒷모습이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고 깨알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점심 식사 후 공효진은 미국 시댁에 갈 때 가져갈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러 갔다. 그는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지 않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난 미국에 있겠지만. 그때 눈이 왔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뉴욕이 그렇게 예쁘다던데 확인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효진은 미국 결혼식 당시 친구가 펑펑 울었던 것을 생각하며 "울면서 첫 마디가 '네가 이렇게 일찍 결혼을 할줄 몰랐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카드를 신중히 골라담던 공효진은 "남편 것은 좀 특별하게 골라야 할 것 같다"고 고민하다가 "'너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야'라고 써있는거 좋겠다"고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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