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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자랑스러워"…이동국 딸 재아, 미스코리아 엄마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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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아.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4.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둘째 딸 이재아(17)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Proud of you(너가 자랑스러워)"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재아의 모습이 담겼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

이재아는 7살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2020년 성인 선수들도 출전한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본선 무대를 밟으며 대회 복식 역사상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써냈다.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는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이재아는 지난해 9월 테니스의 꿈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본인 소셜미디어에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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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진,(왼쪽) 이동국.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4.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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