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사진=민선유 기자 |
가수 이채연이 소신발언 후 악플세례에 시달리면서 결국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통해 "이채연과 관련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한 악성 댓글과 비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인신공격,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채연은 팬 소통 플랫폼에서 탄핵 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독려했다. 이후 정치 얘기를 할 위치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채연은 "정치를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이채연은 지난달 18일 듀엣곡 '말을 해줘'를 발표한 바 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채연과 관련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한 악성 댓글과 비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인신공격,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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