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인기 실감‥최진혁, 7개 도시 亞투어 성료

최진혁, 애닉이엔티 제공

배우 최진혁이 2024년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최진혁은 지난 15일 CG아트홀에서 개최된 2024 최진혁 팬-콘 투어 인 아시아 '데이 앤 나잇'(CHOI JIN HYUK FAN-CON TOUR IN ASIA 'DAY AND NIGHT') 서울을 피날레로 약 3개월간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를 마쳤다. 지난 10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서울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드라마 '상속자들', '구가의 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마성의 기쁨', '터널' 등 작품에서 활약한 최진혁은 이번 아시아투어를 통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흥행 열기를 견고히 했다. 액션, 멜로,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활약한 이 작품은 최종회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전국 유로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는 총 28개국에서 10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했다.

최진혁은 시청률 40%에 달하는 필리핀 ABS-CBN(에이비에스-씨비엔) 인기 버라이어티 쇼 '잇츠 쇼타임(It's Showtime)' 출연뿐 아니라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현지 유력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서울 팬미팅에서 최진혁은 신청곡 타임 코너를 마련해 팬들이 원하는 곡을 즉흥으로 불러주는가 하면, MC 이국주와 찐친 케미스트리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아시아투어를 하며 위로와 격려를 많이 받았다. 늘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진혁은 2월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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