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약 1,134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의 원소속팀인 나폴리는 그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두 클럽은 오시멘 영입을 위해 거액을 쓰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시멘은 현재 유럽 축구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의 합류로 맨유 공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는 최근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도왔고, 빅 클럽에서 정기적으로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도 공격 강화가 필요하다. 최근 몇 주 동안 니콜라 잭슨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첼시는 공격의 깊이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년 전 오시멘과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등을 돌린 앙숙이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로멜루 루카쿠를 원하면서 오시멘은 올여름 이적을 알아봤다.
오시멘이 가장 원한 건 돈이었다. 이적 시장 막바지 첼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동시에 받았는데 연간 4,000만 유로를 보장한 알 아흘리를 선택했다. 총 4년 계약을 제안받으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오시멘은 7차례나 연봉 인상을 한 첼시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기도 했다.
이적이 임박한 것 같았는데 나폴리의 욕심이 수포로 만들었다. 알 아흘리는 이적료로 절대 적지 않은 8,000만 유로를 제시했는데 나폴리가 500만 유로를 더 받으려다 끝내 결렬됐다.
그러자 오시멘은 나폴리를 향해 "더 이상 팀을 위해 뛰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가뜩이나 콘테 감독이 2024-25시즌 개막하고 1~2라운드에서 명단을 제외한 울분까지 더해져 충격 발언을 내뱉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맨유는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과 함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회이룬, 조슈아 지르크지로 이뤄진 공격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 골 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오시멘이 영입 타깃으로 이름을 올린 이유다.
이 매체는 "오시멘은 7,5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을 갖고 있다. 나폴리는 선수단을 개선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시멘을 매각하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