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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팝업★]송민호, 오늘(23일) 소집해제 가능할까‥부실복무 의혹에 근무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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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송민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오늘(23일) 예정대로 소집해제할까.

23일은 송민호의 소집해제 예정일이다. 지난해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복무로 병역 이행해왔다. 송민호는 최근까지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문제는 송민호가 최근 소집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는 점이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10월에 미국 하와이로 해외여행을 하고 귀국하는가 하면,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다른 직원들 역시 송민호를 목격한 적 없다는 보도였다.

이에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책임을 담당하는 A씨가 송민호의 편의를 봐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른바 '짬짜미' 의혹으로, A씨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함께 일하던 송민호를 한 달 뒤 마포편익시설로 데려와 편의를 봐줬다는 지적이다.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송민호가 연차, 병가, 입원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그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부실 복무 의혹에 이어 배우 박주현과 2년간 열애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송민호와 박주현은 사생활을 이유로 열애설에 침묵했다.

한편 취재진은 송민호가 소집해제 예정일에 그대로 소집해제하는지, 혹은 연장 복무 가능성에 대해 마포주민편익시설 측에 연락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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