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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여름 계약한 양민혁이 런던에 도착해 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첫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민혁은 실내 훈련장에서 코어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캡틴’ 손흥민이 먼발치에서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손흥민은 이날 양민혁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며 그의 적응 과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양민혁은 2024년 강원FC 소속으로 K리그1에서 38경기 동안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유망주다. 지난 7월 토트넘과 조기 계약을 맺은 그는 강원에서 시즌을 마친 뒤 1월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팀 적응을 위해 12월 중순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토트넘의 훈련 시설에서 적응 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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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열심히 훈련하고 팀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민혁이 아직 18살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조용히 그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다”고 당부했다.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땠을까. 양민혁의 조기 합류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 토트넘 합류 질문에 “내년 1월 1일 등록되기 전까지는 정식 훈련에 참여할 수 없지만, 적응이 매우 중요하다. 셀틱에서 일본과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을 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적응을 도왔다”라며 조기 합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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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과 손흥민의 조합은 프리미어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게할 수 있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들이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양민혁은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꾸준히 훈련하며 팀에 적응할 예정이다. 18세의 유망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손흥민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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