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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한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하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과 사생활 논란이 겹치며 맨유가 래시포드 방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래시포드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며 팀과의 결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하고 여름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 제안을 맨유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35억 원)가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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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제안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맨유가 래시포드의 연봉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양측에 유리할 수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하며 잠시 반등했지만, 이후 경기력 저하와 부상 문제로 인해 폼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 이후 하락세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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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는 "래시포드가 부진한 경기력뿐 아니라 사생활 문제로도 구설수에 올랐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도중 과음 논란으로 맨유 구단 내부에서 벌금과 선발 제외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래시포드는 최근 영국 언론인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내 커리어의 절반 정도에 도달한 상태다. 지금이 내 전성기는 아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더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 과거에 다른 선수들이 떠나는 방식을 보았고, 나는 그런 식으로 팀을 떠나고 싶지 않다. 떠날 때는 나의 입장에서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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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5500만 원), 연봉 1560만 파운드(약 285억 원)를 받고 있어 이를 감당할 구단은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상위 4개 클럽과 새로 승격한 알카디아까지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텔레그래프는 "사우디 클럽들은 래시포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들"이라고 알렸지만 "래시포드가 유럽을 떠나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래시포드와 손흥민 간 스왑딜 가능성도 한 차례 거론된 바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이 손흥민의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 손흥민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급 공격수로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장기적인 계획을 위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전하며 손흥민을 대신할 젊은 공격수를 물색 중임을 강조하며 래시포드를 낙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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