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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장우혁 "H.O.T 완전체? 내년에 아주 좋은 일" 깜짝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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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 마지막회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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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이 H.O.T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21일 방송 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이 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3 막을 내려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친구로는 원조 아이돌 H.O.T 장우혁이 등장했다. 이사 준비 중이라는 장우혁의 집은 마치 식물원을 연상시키듯 크고 작은 식물들이 가득했다. 장우혁은 “하나, 둘 사다 보니 많아졌는데 식물이 자라는 걸 생각 못했다. 대략 40~50개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중 장우혁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신발을 자랑했고, 1000켤레만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신발에 대해 “2015년에 경매로 500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H.O.T의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들도 있었다. "어떻게 가수로 데뷔했냐"는 질문에 장우혁은 "당시에는 가수가 되는 방법이 한정적이었다. 춤을 추면 연예인이 될 수 있었다"며 "춤 대회에 나갔는데 SM에서 명함을 주면서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장우혁은 집안이 워낙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 반대로 계약을 할 수 없었다고. 장우혁은 "이수만 선생님이 대구 구미까지 내려와서 부모님을 설득해 계약을 하게 됐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합류했다"고 극적인 데뷔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H.O.T 콘서트 이후로 계속 음반 활동과 팬미팅을 하고 있었고, 내년에는 3집 정규 앨범을 내려고 한다"고 답한 후 "H.O.T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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