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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손태영' 권상우, 딸 리호 데리고 프린스턴 견학.."입학하면 컵홀더 달아줄 것"('Mrs.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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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손태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손태영 딸 리호가 프린스턴 대학교에 가서 꿈이 생겼다.

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1위 명문대에 갔더니 손태영 딸에게 생긴 놀라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 딸 리호와 함께 프린스턴 대학교 견학을 갔다. 손태영은 "우리가 대리만족하러 가는 거다"라고 했다.

리호는 기도를 하기로 했다. 권상우는 "향 냄새가 너무 좋다"고 했고, 리호 역시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리호는 불에 손을 데였다.

손태영은 "기분 좋게 하자. 리호가 조금 예민한 거 같다. 아빠가 몰랐지 않나. 그때 아빠는 다른 걸 하느라 몰랐다"라며 달랬다. 리호는 "내가 아파서 소리쳤을 때 아빠가 들었다"라며 서운해 했다.

메인 사원을 둘러본 손태영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이걸 만드는 데 5년 이상 걸렸다더라"라고 했다.

프린스턴 대학교 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다. 손태영은 "배가 고파서 음식을 못 찍었다. 대체적으로 맛있다"라고 했다.

리호는 프린스턴 대학교 교정에서 사진을 찍었다. 권상우는 "하버드처럼 하나의 마을로 되어 있다"고 감탄했다. 리호는 메인 광장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신나서 춤췄다.

권상우가 "리호가 프린스턴 대학교에 와서 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걸 보더니 '아, 나 아직 자전거 못 타는데 어떡해'라고 걱정하더라. 한손엔 커피를 들고 타더라. 그래서 내가 자전거에 컵홀더를 달아주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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