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대구로
대구FC의 라마스(대구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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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라마스(30)를 다시 품었다.
대구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하던 라마스를 재영입했다"고 20일 전했다.
라마스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구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2년까지 35경기 3골 2도움으로 활약하다 부산으로 이적했다.
라마스는 부산에서도 올해까지 87경기 23골 17도움으로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이다, 이번 이적으로 다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라마스는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 특별한 구단에서, 다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 집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5년 목표는 파이널A에 진입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얻고, 우승까지도 노려보는 것"이라면서 "남은 축구 인생을 대구 팬들에게 바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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