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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제이든 산초가 첼시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사이먼 필립스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산초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산초는 임대 이적에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히된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렸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산초에게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이전부터 산초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산초는 맨유로 향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2021-22시즌에는 3골 3도움에 그쳤고 2022-23시즌 6골 3도움뿐이었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적응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산초의 활약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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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대립했다. 문제는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발생했다. 산초는 아스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태도를 지적하며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산초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반박했다.
맨유는 산초에게 구단 징계를 내렸다. 산초는 1군 훈련에서 배제됐고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동료들도 산초에게 사과를 권했지만 산초는 갈등을 봉합할 생각이 없었다. 산초는 1군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산초는 돌파구가 필요했고 친정팀 도르트문트가 손을 내밀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영입 효과를 봤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고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산초는 여름에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입지가 불안했다. 결국 첼시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산초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기회를 잡았다. 산초는 모든 대회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만들어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산초는 첼시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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