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지민이 내년 김준호와의 결혼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19일 코미디언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연애썰부터 로또 번호까지..! 김지민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2022년 열애 인정 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김지민은 설렜던 때를 묻는 질문에 "해외여행을 갔을 때 밤에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로 들어왔다. 출입구부터 장미꽃으로 깔려있고 레스토랑 음식이 세팅되어 있더라. 케이크도 중간에 있는데 낭만이 이었다. 근데 그걸 (김준호는) 아무 날도 아닐 때도 하더라. 제가 웃는 게 자기의 행복이라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내년 계획과 더불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건설적이었던 건 남자친구와 함께 내년 계획을 제대로 세운 게 올해가 처음이라서 되게 좋았다. 아무튼 내년에 더 바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던 바. 그러나 그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영상 속 김지민은 "이제 희소식이 생기지 않을까. 둘이 이제 하나가 되니까, 좋은 소식이 생길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한 해당 녹화 이후 전해진 소식으로,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녹화하며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이에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내년 결혼하는 게 맞다.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중 방송에 동반출연해 계속해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왔던 바. 이에 언제쯤 결혼에 골인하는지 수많은 추측이 쏟아졌던 가운데 드디어 두 사람이 내년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민 역시 "둘이 이제 하나가 된다"며 설레는 심경을 드러낸 만큼, 이들의 결혼 성사 과정이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