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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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이나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 춥다! 좋아하는 거 모아모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나은의 근황이 담겼다. 그는 인형 모자를 쓴 채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목공 작업에도 도전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나은은 의미 있는 순간들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사랑해 나의 작은"이라는 글과 어린 아이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케이크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폭풍 업데이트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9월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여행 영상에 출연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당시 이나은은 과거 같은 그룹 멤버 이현주 괴롭힘 및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고, 곽튜브는 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결국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남겼다. 사과문에서 곽튜브는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곽튜브는 "저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갖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 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학폭 피해자로서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자만했었다고 인정하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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