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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몸의 변화를 전했다.
19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수홍은 딸 재이를 직접 안아 재웠다. 하지만 김다예는 "신기한거 보여드리겠다. 한번 다시 눕혀놔봐라. 깨우는 방법. 침대에 눕히면 깬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재이는 박수홍의 품에서는 금방 잠이든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침대에 눕히자마자 바로 깨어났다. 김다예는 "제가 하루종일 재이 안고 있다가 손목이 나갔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침대에 누워 자신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는 딸을 보며 "저 째려보는거 봐라. 재이는 울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울지 않고 째려본다"고 말했고, 결국 여러번의 시도 끝에 재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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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가 잠든 뒤 김다예는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점점 숱이 빠지고 있다. 머리 감을때마다 한웅큼씩 빠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수홍은 김다예를 위해 손수 두피 관리에 나섰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시험관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올해 10월 딸 전복이(태명)를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김다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임신하고 37kg이 쪘다. 90kg을 찍었다"고 출산 후 다이어트에 힘쓰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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