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19일 홈 경기서 연고지 학생들 위한 '스쿨데이' 진행

프로농구 원주 DB가 연고지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DB는 "19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 정규리그 홈 경기에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원주 및 인근 지역 23개 학교와 약 2,500여 명의 학생이 단체관람을 위해 방문한다.

경기 도중에는 학교별 코트 참여 이벤트, 응원전, 상지여고 기수단과 북원중 댄스팀 공연, 봉대초 아카펠라 그룹 애국가 제창 등 학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의 시투가 진행된다.

또한 연고지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구부 3곳에 1,600만 원 상당 훈련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DB는 '스쿨데이'를 맞이해 초중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입장료 50% 혜택을 부여하고, 수능 수험생은 연말까지 일반석에 한해 무료로 경기 관람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