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이 한국 럭비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지에 방문했다.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지난 18일 '2024 U-19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트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U19s Men's Championship 2024, 이하 U19 ARC)'이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국가대표팀 선수단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과 홍콩과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19일 전했다.
최윤 회장은 지난 4일 대한럭비협회장 연임 도전을 위한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제출하면서 직무가 정지된 와중에도 "국제관계 업무나 국외에서 개최되는 대회에는 협회를 대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만으로 나섰다.
홍콩전을 마친 최윤 회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아시아럭비연맹(ARFU)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일본ㆍ대만 ㆍ홍콩 럭비협회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현안 논의와 함께 국제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한국 럭비의 위상 제고를 위한 스포츠 외교 일정을 이어갔다.
앞서 최윤 회장은 지난 8월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 참가 중이던 15세이하부 14개팀, 18세이하부 14개팀 총 28개팀 선수들에게 협회 차원에서 준비한 피자 332판을 선물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해당 대회에 참가한 15세이하 럭비부들을 대상으로 대회 전 일정 숙박과 식사, 경기장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를 협회 사상 처음으로 지원한 바 있다. 나아가 지난 10월 개최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15세이하 럭비부의 체재비를 지급했다.
최윤 회장의 지원 아래 OK금융그룹도 중·고 럭비부 선수들을 비롯한 꿈나무 육성과 교내 럭비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럭비계 친선 골프대회인 'OK금융그룹배 럭비 고교동창 노사이드 채리티매치' 개최로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각지의 럭비인들이 '학교 럭비부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현재까지 총 7곳의 학교 럭비부에 전달했다.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시도럭비협회와 협력하여 'OK! 중·고 럭비 장학금'을 추가로 마련해 현재까지 총 13곳의 중·고교 럭비부와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운동하는 엘리트 학생' 육성을 목표로, 대한럭비협회의 고교 럭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자사고, 국제학교들간 정기 교류전인 '코리아 럭비 아이비 리그'를 지원해 엘리트 학생들도 럭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겸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열띤 플레이를 선보인 청소년 대표팀의 패기가 성인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전해져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준비에도 좋은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 회장은 "24대 집행부의 크고 작은 노력의 산물인 넷플릭스 시리즈 '최강럭비'가 글로벌 방영을 시작하면서, 한국 럭비는 인지스포츠화를 목전에 두게 됐다"며 "한국 럭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믿고 숨가쁘게 내달린 지난 4년여의 시간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고 떠났던 럭비인들의 발걸음을 되돌려 인지스포츠 도약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소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럭비협회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