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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추영우의 촬영 비하인드가 화제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4회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영우 1인 2역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서 돈도 인기도 쓸어 모으는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와 그와 똑같은 얼굴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성윤겸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승휘와 성윤겸이 동시에 등장하는 신에서 똑같은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1인 2역 대역이 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더해 추영우의 친동생이 배우였다는 사실은 또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80cm가 넘는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빼닮아 이목을 모았다. 자막에는 "승휘, 윤겸의 대역이자 친동생"이라는 자막이 이어지며 추영우의 친동생이자 배우 차정우가 소개됐다.
추영우는 차정우에게 "'서방님' 하면 나오는 거야"라며 타이밍을 알려준 뒤, "내가 이따가 하는 거 따라 하면 된다"라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대사 주고받으며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고, 목소리 톤까지 똑같은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추영우는 "집에서도 이렇게 자주 같이 한다. 자주 맞춰주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추정우는 "추정우다"라며 본인을 소개했고, 추영우는 "제 친동생이다. 감독님이 닮은 사람을 찾다가 그나마 피가 섞여있으니까 제일 닮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데려왔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현실 형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영우는 "닮은 것 같나요?"라고 물었고, 차정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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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동생분 왜 이렇게 잘생겼어", "와 동생분이 대역해 주셨다는 걸 듣고 진짜 그렇게 비슷한가? 했는데 그냥 ctrl+c, ctrl+v인데요??! 동생 덕분에 형이 엄청 든든했겠어요", "추영우 동생도 잘생겼네", "영우, 정우 부모님은 얼마나 든든하실까. 둘 다 너무 훈훈합니다~", "친동생이라니 대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추영우의 친동생 차정우는 2002년생 신인 배우다. 1999년생인 추영우보다 3살 적다. 차정우의 본명은 추정우, 차정우라는 가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 윤계상, 김상호, 박지환, 김신록, 차우민, 서지혜 등이 속한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추영우의 1인 2역 연기에 더해 친동생까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후 '옥씨부인전'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최근 추영우가 1인 2역을 연기한 인물 중 하나인 성윤겸이 성소수자였다는 게 밝혀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개연성을 두고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이 이후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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