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저작권료 10억’의 여유 “결혼생각 있다..男, 돈 아예 없어도 돼” (용타로)[Oh!쎈 포인트]

[OSEN=박하영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이상형을 밝혔다.

18일 이용진 유튜브에는 ‘이용진 말 듣고 진짜 재계약한 (여자)아이들 소연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연은 이용진에게 멤버 한 명, 한 명 궁합을 물어본 뒤 “저희 팀 얼마나 더 같이 가는지?”라고 물었다. 타로를 확인한 이용진은 “31살까지 같이 할 수 있다”라고 했고, 전소연은 “뭐야?”라고 깜짝 놀랐다.

실제로 멤버들끼리 31살까지 하기로 하자고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라고. 이용진은 “싸우거나 불협화음 없냐”라고 물었고, 전소연은 “매일 싸운다. 소리도 지른다. 멤버들 중에서 제가 제일 쓴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전소연은 이용진에게 “결혼을 할 수 있을지?”라고 물었다. 이용진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지는 않네?"고 물었고, 전소연은 "있어요. 언젠가는 나이에 맞게 살고 싶은“라며 답했다.

다행히 타로는 ‘결혼을 할 수 있다’고 나왔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에 전소연은 “31살에서 33살 결혼 가능하냐”라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힘들다. 35살도 힘들다. 마흔살 안으로는 할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심지어 자녀 성별까지 물어본 전소연에 이용진은 “근데 관심이 있네? 생각이 있나봐. 결혼이나 아이를 낳고 이런 거”라고 놀라워했다. 전소연은 “생각이 있다. 일도 좋지만 만약에 제가 죽을 때가 됐을 때 이제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이상형으로 “야망이 없고, 적당히 만족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좋다. 그냥 되게 무난하고 평범한데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전소연은 이영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잘하면 한 달에 10억 원도 벌고”라며 저작권 수입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용진은 “돈은 못 벌어도?"고 물었고, 전소연은 "못 벌어도 괜찮다. 아예 없어도 된다며 "투자 이런 게 제가 말한 야망이다. 불로소득을 좋아하는 것보다는 정직하게 돈 버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이용진은 전소연이 원하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점을 봤고, 그는 "그런 남자를 만나긴 하는데 그런 남자를 찾는 과정이 있어서 40살에 결혼을 한다는 거다. (앞으로) 이런 남자를 만나기 위해 계속 헤맬 거다. 그래서 결혼이 늦는 거다. 그런 남자가 흔치 않기 때문에 추려내는 기준 자체가 늦은 나이에 완성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의 설명에 전소연은 "여기 연애 상담도 엄청 잘해주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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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