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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 이강인 동료 영입 원한다..."감독과 같은 에이전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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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영입 결단을 내렸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앙 플라텐버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누노 멘데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멘데스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지만,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인해 새로운 계약 체결은 당장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멘데스는 후벤 아모림 감독과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며, 이에 따라 맨유는 멘데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맨유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할 경우,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멘데스를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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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적의 레프트백인 멘데스는 2020 자국 리그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했다.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며 드리블 역시 준수하다는 평을 받는 공격적인 수비수다.

어린 시절부터 빠르게 이러한 재능을 인정받은 멘데스는 2021년 PSG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프랑스 리그 첫 시즌 만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가치를 높였고, PSG는 멘데스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이후 멘데스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재는 PSG의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계속된 활약에 맨유가 반응했다. 마침 맨유는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이 절실하다. 오랫동안 주전 자리를 차지했던 루크 쇼가 많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자주 이탈하기 때문이다. 백업 자원인 타이럴 말라시아 역시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최근에서야 복귀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라이트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 디오고 달롯이 왼쪽 수비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맨유는 확실한 레프트백 자원을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덕분에 후보 중 한 명으로 멘데스를 낙점했으며, 그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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