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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시카고 컵스로부터 외야수이자 1루수를 소화하는 벨린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벨린저를 얻게 된 대신 우완 투수 코디 포티트를 내줬다. 양키스는 컵스로부터 벨린저의 2025시즌 연봉 500만 달러(약 72억원)을 지원받는다.
벨린저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벨린저는 LA 다저스에서 뛰던 2019시즌.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타율 0.305 출루율 0.406 장타율 0.629 OPS(출루율+장타율) 1.035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와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 우익수 부문 골드글러브까지 쓸어 담았다. 빅리그 통산 1005경기 196홈런 78타점 72득점 91도루 타율 0.259 출루율 0.334 장타율 0.484 OPS 0.81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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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의 아버지 클레이 벨린저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다. MLB.com은 “벨린저는 양키스의 혈통을 어느 정도 이어받았다. 그의 아버지 클레이는 1990년대 후반 양키스 왕조 시절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약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두 번이나 획득했다. 이제 마침내 아들 벨린저가 핀스트라이프를 입게 됐다. 벨린저 부자는 양키스에서 뛰는 네 번째 부자 듀오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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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양키스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MLB.com은 “양키스는 외야수나 1루수 중 최소 한 명 이상의 선수를 찾고 있다. 양키스는 크리스찬 워커나 피트 알론소 보다 비용이 덜 드는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 카를로스 산타나와 폴 골드슈미트를 포함한 다른 1루수들도 계약 대상자가 될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조쉬 네일러와 텍사스의 나다니엘 로우도 트레이드 대상이다”며 양키스가 추가로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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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스 강화를 위해 외야수도 눈 여겨 보고 있다. 또 외야수를 영입했을 때 벨린저를 1루수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MLB.com은 “양키스는 외야수를 한 명 더 영입하고 벨린저를 1루수로 기용할 수 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서니 산탄데르 모두 매력적인 FA 자원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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