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골마을 이장우' 방송캡쳐 |
이장우가 햅쌀을 추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이장우가 추수한 햅쌀에 기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살이 4개월 차 이장우는 "회장님들이 하는 조찬모임처럼 티타임이 있대요 어머님들끼리 모여서 티타임을 하시는데 저도 껴야죠"라며 어머님들의 티타임에 참석했다.
점심으로 콩국수를 해준다는 어머님에 이장우가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장우는 "저 많이 못 먹으니까"라고 말해 어머님들이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이장우는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구만? 직접 만드신 거예요?"라며 감탄했다. 이장우는 "간이 딱 좋아요. 제가 살면서 먹은 콩국수 중에 제일 맛있어요"라며 콩국수를 폭풍흡입했다.
이장우가 숙면중인 한밤중 누군가가 찾아왔다. 다음날 아침 이장우가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미소지었다. 배우 민우혁이 찾아온 것. 민우혁은 "가족? 내가 오프일 때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런 장우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온 거다. 장우가 양조장 한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고 마음속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고.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이장우와 인연을 밝혔다.
이장우와 민우혁이 논으로 향했다. 그리고 논에 뜬 영양제 드론을 보고 감탄했다. 민우혁은 "옛날에 우리가 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 직접 다 했잖아요"라고 말했고, 드론을 조종하던 김일환은 "지금은 그런 농사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장우는 "우리 드론은 저기에 치이면 죽겠다"라며 사이즈가 큰 영양제 드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장우가 "오늘 마을 파티를 좀 열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티타임에서 이장우는 막걸리 시음과 맛 평가를 위해 마을 분들을 초대했던 것.
이장우와 민우혁이 파김치 통돼지찜 '파통', '부추전'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이장우가 막걸리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이게 기본 막걸리가. 먹으면서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고 깔끔하고"라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장우는 제작진의 질문에 "몇 번을 만들었는데 이제 실력이 올라와야지"라며 자신했다.
마을잔치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민우혁은 "어머니 아버지 눈에서 꿀이 떨어지더라고요. 너무 좋아해주시고. 근데 또 그걸 거리낌없이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자랑스러웠어요"라며 흐뭇해했다. 이장우는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정공법으로 원래 막걸리의 맛을 찾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가 "드디어 왔어"라며 전문가들과 막걸리 연구를 계속해나갔다. 이어 이장우가 공사중인 폐양조장에 도시락을 들고 전검하러 찾아갔다. 이장우가 팔팔즈와 막걸리 시음을 했다. 이장우는 "너무 좋은데. 어르신들이 드시던 그 술하고 맞는 거 같다. 우리는 대중적인 막걸기를 만든다"라며 기대했다.
이장우는 "밥을 드시고 소화시킬겸. 다같이 갈 코스가 또 있어요"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이장우가 팔팔즈와 함께 어딘가에 도착했다. 김제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코스, 에어로빅에 이장우는 "와 대박인데? 김제 살아있다"라며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다. 김제 열정에 방전된 이장우는 "김제 시민들 되게 멋있네요. 이걸 20년동안 하신 거예요?"라며 감탄했다.
김제의 가을 이장우는 "한 톨 한 톨 너무 소중해서 너무 뿌듯하고 풍요롭고 너무 기대돼요. 막걸리맛"라며 자신의 논에 뿌듯해했다. 그리고 이장우는 "이렇게 더운 게 맞아요? 진짜 덥다. 추수는 가을에 하는 거고. 가을은 좀 추워야 되는 건데"라며 더운 날씨에 걱정했다.
그때 농사 선배 일환이 추수 끝판왕 콤바인을 끌고 나타났다. 콤바인에 올라탄 이장우는 "이거 에어컨도 있네"라며 신기해했다. 이장우는 깔끔하게 정리되는 논에 "머리 깎는 것 같이 속이 다 시원하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옛날엔 진짜 어떻게 했을까? 기계가 없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요. 정말 대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가 김제 지평선 축제에 나가 막걸리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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