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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 입단한 심창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른손 투수 심창민을 영입했다고 오늘(18일) 알렸습니다.
심창민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2022시즌부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습니다.
KBO리그 통산 11시즌 성적은 485경기 491이닝 31승 29패, 80홀드, 51세이브, 평균자책점 4.22입니다.
심창민은 NC 소속으로 올해는 한 번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9월에 방출됐습니다.
LG 구단은 "과거 필승조 경험을 가진 선수로 테스트 결과 경쟁력 있는 구위와 향상한 제구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심창민은 "LG가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기대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실력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LG가 다시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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