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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전여빈, 비밀 품은 수녀...'검은 수녀들', 의미심장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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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전여빈이 비밀을 품은 인물을 그린다.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측이 18일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카엘라 수녀는 정신의학과 전공의이자 바오로 신부 제자다. 부마 증상은 없다고 말하지만, 의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에 혼란을 느낀다.

이런 그에게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가 찾아왔다. 막무가내 지원 요청을 받고 반발심을 느낀다. 하지만 진심 어린 모습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

하나의 특성으로 설명하기 힘든 다층적인 인물인 것. 전여빈은 미카엘라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몰입을 더욱 높였다.

전여빈은 "미카엘라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며 "디테일한 눈빛을 위해 캐릭터가 놓여있는 상황을 진실로 인식하려 애썼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내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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