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22세 연하' 최지인과 열애 임박…"결혼→아들 낳는다" 궁합 (이젠 사랑)[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 최지인의 타로 궁합 결과가 과몰입을 유발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7화에서는 주병진, 최지인의 애프터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 최지인은 타로 궁합이 보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병진은 "태어나서 궁합 타로 처음 본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타로 마스터는 "커플 타로를 보려면 두 분이 손을 잡아주시면 좋다"고 했고, 주병진은 농담을 건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았다.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잡고 있는데 혹시라도 손이 떨릴까 봐 한쪽 테이블에 댔다. 혹시라도 떨리면 강하게 눌러서 안 떨리게 해야지 싶었다"고 전했다.

최지인 또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수줍어졌다. 타로에만 온전히 집중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지인이 뽑은 타로 카드에 대해 타로마스터는 "너무 좋은데요? 지인 씨 마음에 굉장히 많이 호감을 갖고 계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인이 뽑은 카드는 남녀가 키스하고 있는 카드, 주병진은 "키스하고 있는 그림이 어떻게 갑자기 나왔지?"라며 놀랐다.

타로마스터는 이어 "사랑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카드다. 두번째 카드 돌진하고 싶은 카드다. 세번째 카드는 주도권을 지인씨가 갖고 있는 카드다. 두 분 카드에서 다른게 남녀가 바뀌었다. 보통 남자들한테 이 카드가 많이 나온다"라며 "남자들이 보통 직진하지 않나. 애정에 대한 감정을 더 빨리 느낄 수 있지 않냐. 근데 지인 씨가 갖고 있다. 앞서서 끌고가는 느낌으로 가는 카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병진이 뽑은 카드에 대해 "지인씨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카드다. 근데 왠지 모르게 이것저것을 잰다. 자잘한 거 별거 아닌 게 신경 쓰이는 거다. 둘의 관계만 신경 써야 하는데 다른 것들도 신경 쓰는 카드다. 이 카드는 내 감정을 누르는 카드다. 나서기보다는 한발 떼면서 지켜보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이에 대해 "이것저것 잰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사실 고려 사항이 상대방 때문에 재는 게 아니라 내 안의 마음속의 문제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자녀운은 어떨까. 최지인은 "45살, 80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두 사람은 22살 나이 차다. 타로마스터는 최지인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가능하시다"라고 말했다. 최지인은 안도하며 "다행이다. 저 아기 갖고싶다"고 답했다.

타로마스터는 주병진의 카드에 대해 "자녀마저도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두분이 낳는다면 아들이다"라고 말해 최지인과 주병진을 미소 짓게 했다. 주병진은 "아들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농담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tvN STORY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