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배우 배두나, 이수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의 말미에는 기대작 ‘하얼빈’을 이끌고 있는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진행자 신동엽은 현빈에게 가볍지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배우 현빈이 결혼 전 손예진과의 ‘하트 시그널’ 의혹에 대해 센스 있는 해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짠한형’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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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하면서 뚝딱거리는 모습이 인터넷에 많더라. 그거 봤나?”
이 질문은 과거 현빈과 손예진의 핑크빛 기류를 떠올리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첫 호흡을 맞췄고, 이후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국민적인 ‘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당시 작품 홍보 과정에서 공개된 달달한 투샷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의혹의 중심이 된 그 사진에 대해 현빈은 재치 있는 한마디로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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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땐 아니었는데?”
현빈의 이 해명은 가볍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마무리되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결혼 전부터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다시금 조명되자, 팬들 역시 “역시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설렘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지난 2022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선남선녀’ 커플로 사랑받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영화 ‘하얼빈’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현빈이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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