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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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실무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연맹 전략사업팀 정성 프로가 ‘환경 데이터 관리를 통한 K리그 환경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프로는 분데스리가 지속가능성 규정과 유럽축구연맹(UEFA) 탄소 배출량 측정 가이드라인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선 해외 프로축구 리그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 연맹이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신설한 ‘K리그 클럽라이선싱 환경 데이터 관리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커뮤니케이션부 김도균 사원은 대전의 탄소 중립 경기에 대해 소개했다.
대전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탄소 중립 경기를 개최했다. 해당 경기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저감, 탄소 배출권 구입 등 친환경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대전은 올 시즌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구단에 수여되는 그린위너스상을 받기도 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전미영 박사가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맞아 ‘트렌드코리아 2025-SNAKE SENSE’를 주제로 새해 10대 키워드와 소비 트렌드를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연맹 전략사업팀 이창훈 프로가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및 ‘산리오캐릭터즈 IP 컬래버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AI 브랜딩 연구소의 김동석 소장이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은 축구 산업 아카데미 22기 가운데 연맹과 구단 실무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개 조가 나서 ‘K리그 구단 연계 실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FC안양과 함께한 지문 사전 등록 캠페인 △전북현대와 협업한 원정 팬 대상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아카데미’ 과정을 지속해서 K리그 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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