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나미브' 제발회 불참 이유…건강 악화로 응급실行(종합)

배우 고현정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인해 응급실까지 다녀오면서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16일 고현정 측은 뉴스1에 "고현정이 이날 오전 응급실을 다녀왔다, 이후 부득이하게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낮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금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부연했다. 이후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응급실까지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나미브'의 촬영 일정은 이틀 정도 남은 상황. 하지만 고현정의 촬영 재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촬영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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