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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동상이몽2' 전민기, 정미녀 방송서 실제 부부싸움 "나한테 프레임 씌우지 마" 분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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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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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전민기와 정미녀가 부부싸움을 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전민기, 정미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녀는 일과를 마치고 새벽 늦게 라면과 와인을 먹었다. 다 먹은 후 설거지를 하기 시작한 정미녀.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전민기는 소리에 잠이 깼다. 분노한 전민기는 "이 시간에 왜 하냐"라고 말했다.

정미녀는 "국물 냄새 때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민기는 "다 마셔버려라. 전엔 설거지 안 하더니 왜 그러냐"라고 짜증을 냈다.

그러자 정미녀는 "지난번엔 설거지 왜 안 했냐고 하더니.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전민기는 "다른 거 떠나서 내일 일이 있지 않냐"라고 알렸다.

정미녀는 "나는 원래 밤에 잠을 안 잔다. 내가 늦거나 펑크 낸 적 있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분노한 전민기는 "잠을 자야 에너지가 생기고 일을 하지 않냐. 지난번에도 늦게 자서 아침에 방송할 때 싸우지 않았냐. 피곤하면 날카로워지고 그렇다"라고 지적했다.

정미녀는 "그건 오빠 생각이다. 오빠는 내가 잠을 안 자서 그렇다고 오빠가 나를 프레임을 짜는 거다. 날 선 반응. 나는 10시간을 자나 3시간을 자나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답했다.

폭발한 전민기는 "근데 지금 나한테 지장을 주지 않냐. 이럴 거면 어디 외국 나가서 살아라. 밤낮이 바뀌어서 어떻게 사냐"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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