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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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2024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었으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은 전문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페어 앤 페어'(Fair & Pai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경쟁보다는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
대회 장소로 서울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돼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선수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초등부(U12)에서는 1위 꼬발원정대팀, 2위 인생네탑팀, 3위 재용쌤사랑해요팀이, ▲중등부(U15)에서는 1위 클린이군단팀, 2위 발끝의 용기팀, 3위 아등바둥팀이, ▲고등부(U18)에서는 1위 각자도생팀, 2위 누구세요?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서는 페어플레이상, 아차상, 베스트 팀명상 등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페어플레이상은 온사이트팀, ▲아차상은 매드갓생팀과 발없는청춘팀, ▲베스트 팀명상은 작은발자국팀이 수상하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4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선수와 일반학생들이, 내년에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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