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임영웅·영탁·장민호 트로트 빅3 메들리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J미디어가 트로트 빅3 메들리를 선보였다.

16일 TJ미디어는 트로트 팬덤을 위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빅3' 가수들의 메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TJ미디어는 업계 최다인 400여 곡의 메들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윤정, 박구윤, 박현빈 등 실제 트로트 스타들의 육성 메들리, 발라드, 디스코 메들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TJ미디어는 연말 공연을 앞둔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히트곡을 엄선한 신규 메들리를 출시한다. 특히, 장민호의 경우 업계 최초로 단독 메들리가 출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되는 신규 메들리는 각 가수별 3곡을 모은 육성 메들리다. 노래와 함께 가이드 보컬이 나오며, 이용자가 노래를 부르는 순간 가이드가 자동으로 사라진다. 노래를 부르지 않을 때는 보컬이 대신 불러줘 초입부나 고음 부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과거에는 익숙한 곡들 위주로 찾던 트로트 팬들이 최근에는 새롭게 트로트 열풍을 이끈 젊은 가수들의 곡을 찾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들리는 새로운 노래를 쉽게 익힐 수 있어 출시될 때마다 많은 분이 만족해 하는 콘텐츠"라며, "더 많은 시니어 팬덤의 발길을 TJ노래방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인기 가수의 메들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규 출시 메들리에 관한 더 상세한 사항은 TJ미디어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J미디어는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기업이다.

사진 = TJ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