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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경력 53년' 이연복, 파브리 보조 변신 후 분노? "4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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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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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경력을 뛰어 넘는 셰프들의 합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 '무인도의 셰프들' 편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파브리가 출연해 각자의 특색을 살린 요리를 선보인다.

붐과 허경환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박준형, 김민경,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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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브리는 갑오징어 먹물 뇨키를, 정호영은 수프 카레 우동을, 이연복은 해물 누룽지탕을 준비한다.

요리가 나갈 순서를 정하고, 각 요리가 완벽하게 나갈 수 있도록 메인 셰프 외에 나머지 두 사람은 보조 셰프로 투입된다. 이에 이연복은 요리 경력 53년 차에도 불구하고 파브리와 정호영의 보조 셰프 역할을 맡는다.

파브리는 이연복에게 새우 껍질을 까달라고 지시했고, 새우를 까던 이연복은 "40년 만에 새우를 깐다"며 분노해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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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와 이연복은 요리 스타일이 맞지 않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환장의 커플'에 등극한다. 이연복의 실수로 파브리의 요리가 위기에 처하는 등 예측불허한 상황들이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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