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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이게 안 들어가네' PSG 이강인, 3-1 완승→15G 무패 기여...평점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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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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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지만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최저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3-1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PSG는 개막 후 15경기 무패(11승 4무)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승점 37)를 지켰다. 반면 완패를 당하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리옹은 5위(승점 2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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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PSG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전반 14분 비티냐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서갔다.

PSG는 전반 40분 미카우타제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3분 곤살루 하무스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PSG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16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의 방해로 제대로 힘이 실린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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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17분 주앙 네베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직후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면서 63분을 소화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첫 번째 슈팅 장면 때) 볼 컨트롤에 실패했다"고 지적하며 이날 선발 출전한 PSG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매겼다.

사진=로이터, A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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