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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프로농구 서울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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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SK의 장지탁 신임 단장. (서울 SK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임 단장으로 장지탁 부단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지탁 신임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뒤 25년간 SK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두루 거쳤다.

장 단장은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SK를 KBL 최고의 흥행 구단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문경은-전희철 감독 체제를 구성한 뒤 두 번의 챔피언결정전과 세 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일궜다.

2022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업무를 맡았다.

장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께서 이루신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SK 농구단을 더 사랑받고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경식 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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