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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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35)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재경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비연예인이다. "혼전임신은 아니"라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날 김재경은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 돼 이렇게 소식 전한다. 새 챕터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 보고 싶은 마음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보겠다.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마워요 모두"라고 썼다.
김재경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몬스터'(2012) '배드파파'(2018) '악마판사'(2021)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등에 출연했다. 남동생은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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