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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종합] '48세' 백지영, 체형 관리 망언 터졌다 "못 지킬까봐 아예 안 해…탄수화물만 제한" ('레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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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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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LeoJ Makeu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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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자신은 따로 체형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저 완전 계탔어요…재벌가수 "백지영" 누나 만나서 입이랑 귀호강 제대로 하고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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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영은 "아직도 노래 연습하냐"는 레오제이의 질문에 "신곡을 받으면 당연히 하는데, 피나는 연습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체형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백지영은 "난 못 지킬까봐 아예 안 한다"고 밝혔다. "유지를 하려고 운동하고 있다"던 그는 "군것질은 안 하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래서 요즘엔 탄수화물 하루 300g 정도로 제한했다"고 털어놨다. 너무 적지 않으냐는 말에 백지영은 "그 전에 너무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면과 죽 중에 고민하던 백지영이 둘 다 먹겠다고 했고, 레오제이는 황당하다는 듯 "탄수화물 줄인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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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데뷔 25주년 앨범에 대해 "올해가 25주년이고, 타이틀곡 '그래 맞아' 작곡가는 강타다. 나도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블라인드로 마음에 드는 곡을 정했는데, (강타 곡이었다). 의미 있었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이응복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드라마 '이응복 감독은 드라마 tvN 드라마 '도깨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KBS2 '태양의 후예'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이며, 이번 백지영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의) 와이프 자격으로 배우들 모임에 같이 나갔다.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한 번도 찍어본 적 없는데, 찍게 된다면 지영 씨 곡으로 찍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만한 좋은 곡이 나오면 부탁드리겠다고 했는데, 몇 달 뒤에 이 곡이 나왔다"라며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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