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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만에 1골 2도움!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5-0 폭발 ‘압도적 리드’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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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꼴찌’ 사우샘프턴에 폭발했다. 손흥민(32)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45분 경기력에 날개를 달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5-0으로 리드를 잡고 있다.

토트넘은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7초 만에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사우샘프턴 압박을 풀어낸 토트넘이 공격 주도권을 잡았고 스펜스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기회를 살피던 매디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토트넘 공격에 열을 냈다. 두드리던 전반 12분 손흥민이 결정타를 날리며 토트넘 흐름에 날개를 달았다. 전반 12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오른쪽에서 공격 전개를 하다가 왼쪽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볼이 전달됐는데 지체없는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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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만에 두 골을 넣은 토트넘은 지치지 않았다. 이번에도 손흥민 발끝에서 시작됐다. 토트넘이 중원에서 전방으로 볼을 넘기자 빠르게 쇄도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볼을 집어 넣었다. 솔랑케의 슈팅이 맞지 않았지만 튕겨나온 볼을 클루셉스키가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벌써 3-0. 사우샘프턴은 빠른 만회골이 필요했다. 디블링 등을 활용해 측면에서 토트넘을 흔들었다. 암스트롱 헤더를 활용해 토트넘 골망을 조준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 공격을 한 차례 막아낸 뒤 스펜스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다이렉트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흘러나온 볼을 매디슨이 이어받았지만 골대를 넘겼다.

하지만 손흥민이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이 점수 차이를 4골로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질주하며 사우샘프턴 수비 시선을 끌었고 침투하던 사르에게 볼을 전달했다.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박스 안에서 볼을 받은 사르가 사우샘프턴 수비와 골키퍼까지 뚫어내며 팀 4번째 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이 전반 추가시간에 또 골을 뽑아내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이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매디슨에게 연결했다. 폼이 좋았던 매디슨은 왼쪽 깊은 지역에서 수비를 벗겨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뛰고 후반전은 벤치에서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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