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 사진| 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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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체크인 한양’은 남자 셋, 여자 하나의 황금 조합을 내세운 청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과 함께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홍일점 김지은(홍덕수 역)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김지은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성별까지 속이고 용천루에 들어가는 교육 사환 홍덕수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12월 15일 ‘체크인 한양’ 측이 김지은이 직접 밝힌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캐릭터의 매력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김지은은 ‘체크인 한양’을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덕수와 덕수를 포함한 4명의 청춘이 조선 최대 호텔인 용천루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나에게 있어서 첫 사극이었고, 남장 여자라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와서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극 중 홍덕수는 아버지를 잃고, 남장 여자로 살며 수많은 역경을 마주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덕수는 힘들어도 티 내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캐릭터”라며 “그 부분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홍덕수와 본인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는 “나도 씩씩한 편이지만, 덕수가 더 용감하고 씩씩한 것 같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뒤이어 터진 김지은의 밝은 웃음이 홍덕수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체크인 한양’은 김지은에게 여러모로 도전적인 작품이다. 첫 사극 연기, 첫 남장여자 캐릭터 등 다양한 첫 시도를 선보이는 것. 이에 대해 김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지은이 다양한 장르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나에게 ‘체크인 한양’은 새로운 도전이자 또 하나의 성장으로 남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지은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결혼해YOU’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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