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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 대신 우스망 뎀벨레가 우측 윙어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리그앙 15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이 PSG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풋몹'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뎀벨레,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 비티냐,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 봤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도 다르지 않았다. '소파 스코어'는 '풋몹'과 같은 라인업을 예측했다. 두 매체 모두 이강인이 벤치에서 시작하고 뎀벨레가 우측 윙어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이강인은 뎀벨레 때문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뎀벨레가 없기 때문에 이강인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입지를 넓히기 위해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야 한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가짜 9번으로 재미를 봤다.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골을 넣었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이강인은 리그 1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최근 3경기에서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리그앙 13라운드 낭트전, 14라운드 오세르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PSG는 2경기 모두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잘츠부르크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기점 1개와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이강인이 예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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