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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28세' 이찬원, 사랑 노래 못 만드는 이유…"뜨거운 사랑 못 해봐" 고백 (편스토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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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올해로 28세인 이찬원이 아직 뜨거운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말 특집 기획 트로트 무대를 앞두고 직접 만든 보양 음식을 먹으며 곧 다가올 공연을 준비하는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닭을 손질하던 이찬원은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차오른다”라며 최근에 꽂혔다는 팝송을 소개했다. 그 노래는 다름 아닌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셀린 디온이 부른 ‘사랑의 찬가’.

당시 셀린 디온은 불치병 투병 중에도 놀라운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전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한 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당신만 나를 사랑해준다면'이라는 가사를 읊던 이찬원은 울컥하며 셀린 디온과 복싱 선수의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감격에 젖은 이찬원을 보던 이연복 셰프가 "누구랑 헤어진 거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찬원은 "전 아직 이런 뜨거운 사랑을 못해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만큼 보고싶고, 이별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 무릎이라도 꿇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랑. 그런 게 아직 없었다. 정말 뜨거운 사랑. 열렬히 사모하는"이라며 뜨거운 사랑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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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그가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의 정의를 묻자 이찬원은 예시로 2005년 KBS '장밋빛 인생'을 언급해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비슷한 연배인 오마이걸 효정은 "대체 언제 태어나신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이찬원은 작사·작곡한 곡이 많음에도 연인 간 사랑을 부른 노래는 없었다고. 이에 붐을 비롯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뜨거운 사랑을 해야한다"라며 그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이상우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장인어른 밭에서 돼지감자(뚱딴지)를 수확하며 등장했다. 그는 “캐도 캐도 계속 나와서 뚱딴지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더라. 다른 작물을 심으려면 다 캐야 한다"라며 수확 이유를 밝혔다.

이후 돼지 감자 손질에 나선 이상우는 두 시간에 걸친 고전 끝에 손질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필요한 양 이상으로 많이 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이상우는 고장난 모습으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돼지감자 생채를 마무리한 이상우는 이웃집에게서 선물 받은 백태를 꺼내 두부 제작에 돌입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에 패널들이 염려하자 이상우는 두부 제작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실 두부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지만 아내 김소연이 좋아한다고. 이상우는 "직접 만든 두부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소연이가 대상을 받았던 날도 두부를 먹고 갔었다. 두부를 먹으면 또 좋은 기운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며 애처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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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최근 외국인에게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경복궁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향해 직접 리서치에 나섰다. '바나나 커피 라떼'를 처음 경험한 류수영은 일본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3대 모녀가 함께 한국에 방문했다는 일본 관광객. 그중 한 관광객이 류수영에 "세븐틴 민규를 닮았다"라며 닮은 꼴 연예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수영이 급히 구레나룻을 정리하며 멋진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세븐틴 민규 씨 미안하다"라며 공개 사과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관광객 중 가장 연장자인 할머니가 류수영이 나온 작품을 봤다고 고백하며 다음날 생일이라고 밝히자, 그는 할머니를 위해 한국어로 생일 축하송을 불러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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