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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2030년 결혼' 김숙♥윤정수 "법적 효력 有"…조세호 결혼식이 계기?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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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숙과 윤정수가 2030년 결혼 약속을 언급, 핑크빛 임장 투어를 공개해 화제다.

12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과 게스트 윤정수가 함께 강릉 임장을 떠난 에피소드가 담겼다.

두 사람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정숙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도 중년 부부같은 편안한 호흡을 선보인 김숙과 윤정수. 김숙은 이에 "둘이 있으면 아직 부부인 줄 아신다. 재방송도 있고 유튜브도 많아 아직 같이 살고 있는 줄 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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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숙과 윤정수는 2016년, 둘 다 솔로일 경우 2030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변호사로부터 공증까지 받았음을 고백했고, 패널들은 "변호사님 통해 공증을 받은 건 법적으로 효력이 있다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결혼 약속에는 '배우자만 없다면 딸린 식구 올 합병', '빚 있으면 무효' 등의 조건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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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짚은 김숙은 "오빠 빚 있지 않냐"며 윤정수의 근황을 물었지만 윤정수는 "빚 없다니까"라고 해 의미심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김숙은 "나라도 빚을 져야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정수는 빚 보증으로 출연료를 압류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MBC 라디오 당시에도 출연료를 압류당한 상태였다고.

윤정수는 부동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지만 주우재는 "그런데 파산한 이유는 뭐냐"고 의문을 드러냈고, 윤정수는 "제가 심지어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런데 빚 보증을 잘못 섰다"고 전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연대보증으로 20억 짜리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가 하면 30억 빚을 지고 개인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다행히 2019년 그는 신용 회복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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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윤정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도 김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윤정수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김숙을 만났으며, 결혼식을 본 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숙이랑 동료로서 잘 맞았고, 많은 생각 해봤다 동료로서"라고 운을 뗐다.

그는 "숙이 너무 똑똑하고 귀엽다. 가끔 여자로 생각날 정도"라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핑크빛 케미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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