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아 미담 공개됐다…트와이스 모모 "인사했더니 고기 대신 결제" ('효연의 레벨업')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모모/사진=텐아시아 사진DB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에는 '누가 덕계못이래. 밥사효 EP.20 트와이스 모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모모는 효연의 옆자리에 앉아 긴장한 모습을보였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혼자 나오는 게 처음이라 긴장했다"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그러자 효연은 "괜찮다. 점점 긴장 풀릴 거다. 귀엽다"고 긴장한 모모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효연은 "제가 드디어 모모한테 밥을 사준다"며 "언제부터 소녀시대랑 나를 좋아했냐"고 너스레를 었다.

모모는 효연의 물음에 "진짜 중학생 때부터였나. 학교에서 소녀시대를 다 좋아했었다. 일본학교였는데도 그랬다. 계속 'Gee' 춤을 추고 그랬었다. 일본어도 잘하시지 않나"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캡처

그러면서 모모는 윤아와의 일화를 전했다. 모모는 "한국에 있을 때 고깃집에 갔었다. 윤아 선배님이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 우연히 만나게 됐다. 그래서 인사를 했는데, (나중에 보니) 식사를 결제하고 가셨더라"고 털어놨다.

효연은 이를 듣곤 "일부러 밥 사달라고 하려고 인사한 것 아니지?"라고 장난을 쳤다. 모모는 "그건 아니다"라며 "그냥 인사하러 갔던 것이었는데 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뿌듯한 미소를 짓던 효연은 "나중에 회식할 때 내가 만나면 좋겠다"며 "내가 다 사줘야지"라고 미담 욕심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윤아가 다음 영상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