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 아들을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하고 2년 만인 2022년 2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첫째 출산 2년 만인 지난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혜림은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오고 첫째 때랑은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네요. 태명은 땡콩이입니다”라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지난 11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혜림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제 땡콩이가 태어났어요!! 땡콩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우리 잘 지내보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땡콩이도 저도 건강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건강한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감고 잠든 혜림의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혜림은 병원 침대에 누워 기도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시우 때 한 번 해봤지만 그래도 열 달 내내 수술할 생각에 걱정도 되고 무서웠는데 무사히 잘 끝나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우와 땡콩이를 처음 받아주신 산부인과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째 때 너무 만족스럽게 잘 지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요~ 이번에도 이곳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 중이고요! 무엇보다 시우 때보다 회복이 더 빠른 것 같아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남편 신민철 역시 자신의 SNS에 “2024.12.11 땡콩이!! 엄마 아빠가 오래 기다렸다 사랑한다 우리 둘째 아들”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격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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